인터넷상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님아' 라는 표현에 대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한 포럼 사이트에서 열띤 논쟁의 소재가 되어서요. 이참에 저도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1. '님아'라는 표현과 '님'이라는 표현의 의미는 인터넷상에서 사실상 같습니다. 그런데 '님아'라는 표현을 반말로 해석하시고 불쾌해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님아'라는 표현이 반말인지 아닌지 알려주세요. 혹시 반말이라면 왜 그게 반말이 되는 건지 알려주세요. 2. 예로서 '장모님아, 아버님아, 중대장님아'와 같은 예가 적절한 예인가요? 제가 볼 땐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님(극존칭)+아(평어)'라고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온라인상에서 님이라는 표현은 극존칭의 의미가 아니라(신원이 확실치 않은?) 특정 대상을 호명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