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상청 지진정책과입니다.
기상청 지진업무 발전을 위한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o 큰 지진은 보통 단독으로 발생하지 않고, 큰 지진이 발생하면 발생 전후에 진원부근에서 여러 번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 본진(또는 주진) : 가장 규모가 큰 지진
- 전진 : 본진 이전에 발생한 지진
- 여진 : 본진 이후에 발생한 지진
o 여진의 특성 : 여진은 강진이 발생한 후 단층 주변에 남아있던 탄성에너지가 방출되면서 일어나는 지진으로 규모 7.0 이상의 강진인 경우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까지 다수의 여진이 발생합니다.
- 여진은 본진의 규모보다 1정도 작은 규모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진에 의해 파손된 취약 구조물을 다시 파괴시키고 구조인력에서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지진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요인입니다.
- 일반적으로 피해를 주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1시간 이내에 유감지진의 여진이 수차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여진이 발생할 확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해서 지진 발생 2일차에는 당일보다 여진 발생 건수가 현저히 감소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지진정책과로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민원불편사항을 재점검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 지진정책과 김복희 / 연락처 02-2181-0766/ [email protected])
담당부서 : |
기상청 관측기반국 지진정책과 (☎ 02-2181-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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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