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많고 적음에 따라평가에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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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은 양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것이 더 좋습니다. 상투적이고 추상적인
단어들의 나열보다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관찰을 통해 알게 된 특징이 평가의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객관적 사실을 기록하는 것에는 학교별로 차이가 없지만 교사의 의견을 기술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나타나는 큰 특징 중 하나는 일부 학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분량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양이 많은 경우, 오히려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한 활동이나 중점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는 활동들이 복잡한 기록들 속에서 잘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활동이나 지원 모집단위와의 관련성이 높은 특별한 활동들은 자기소개서에
일관되게 기술하여 진실성을 확보하고, 참여 동기와 과정 등 질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칫 상투적인 표현이나 미사여구를 남발하며 분량을 늘리는 경우 오히려 입학사정관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읽는데 집중력을 분산시킬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사항만 기재하여 평가자의 집중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양의 서류평가를 경험한 입학사정관이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등 제출서류를 읽고 지원자의 활동을 면밀하게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활동이 지원학과와 관련되어 있어야 하고 단점 보다는 장점 위주로
기술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냉정한 관찰을 통해서 장단점을 과감하게 기록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정성평가에 있어서는 모범 답안이 없습니다. 담당교사는 그것을
단점으로 볼 수 있지만, 입학사정관에 따라서는 상당한 장점으로도 볼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담당부서 : 교육부 대학지원실 대학정책관 대입제도과 (☎ 02-6222-6060)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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