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인터넷에서 "개나 소나"를 찾아보면 아래의 해설이 있습니다.(대체로 비슷함)-----소라는 동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는 귀한 동물의 상징이었습니다. 농사를 짓고 고기를 얻고 그래서 재산 목록에도 들어가는 귀한 가축이었지요. 그러나 개는 천하게 여기는 동물로 흔히 천한 것을 상징하지요. 그래서 욕 속에 개가 들어가는 경우가 먾습니다. 즉 소같이 귀중한 짐승이 가는 곳에 개같이 하찮은 짐승도 끼어든다는 뜻으로 주제도 모르고 함부로 끼어들어 어울리려 할 때 개나 소나 끼어든다 혹은 개나 소나 다 가는 곳이라든지 개나 소나 다 하는 것 등으로 표현을 합니다. 즉 귀한 사람이나 천한 사람누구나라는뜻입니다 -----그런데 언젠가 국어 공부를 하면서 "개나 소나"라는 뜻은 동물의 개나 소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뜻이 와전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뜻을 풀이해 놓은 곳을 찾을 수가 없네요. 원뜻과 현재 위와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른 것인지 아닌지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