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히다", "삭이다"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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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화를 삭히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가 맞나요?
아니면 "아무리 화를 삭이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가 맞나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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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이나 화가 풀려 마음이 가라앉다.를 뜻하는 '삭다'의 사동사는 '삭이다'이므로, "아무리 화를 삭이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와 같이 적습니다. ‘삭히다’는 "김치나 젓갈 따위의 음식물이 발효되어 맛이 들다."를 뜻하는 '삭다'의 사동사입니다.(김치를 삭히다/멸치젓을 삭히다/민속주는 곡식을 삭혀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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