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격조사 "-야"의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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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서는 '오빠'라는 말을 흔히 '오빠야'라고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 말이 사투리인가요? 아니면 틀린 표현인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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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말로 어머니를 부르는 경우에는 ‘엄마’, 손위 남자 형제를 여동생이 부르는 경우에는 ‘오빠’, 남자가 손위 여자를 부르는 경우에는 ‘누나’와 같이 표현합니다. ‘-야’는 '철수야, 어디 가니?/새야 새야 파랑새야.'와 같이 사람이나 동물 등을 나타내는 받침 없는 체언 뒤에 붙어, 손아랫사람이나 짐승 등을 부를 때 쓰는 격 조사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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