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서", "석", "세"의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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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처럼 수사를 두 가지로 다 쓸 수 있는지요? 서 말(세 말), 너 말(네 말), 닷 냥(다섯 냥), 닷 되 (다섯 되), 엿 냥(여섯 냥), 엿 되(여섯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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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말’, ‘발’, ‘푼’ 등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는 '서', '너'를 쓰고, ‘냥’, ‘되’, ‘섬’, ‘자’ 등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는 '석', '넉'을 씁니다. 그리고 '닷'은 ‘되’, ‘말’, ‘냥’ 등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고, 일부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여섯임을 나타내는 '엿'은 "금 엿 냥/은 엿 돈/쌀 엿 되/수수 엿 말/새끼 엿 발/쌀 엿 섬/나무 엿 짐"과 같이 쓰입니다. 이에 따라 '서 말', '너 말', '닷 냥', '닷 되', '엿 냥', '엿 되'와 같이 쓰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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