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실색케 하다’와 ‘아연실색게 하다’ 중 어떤 것이 바른 표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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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울림소리 받침(ㄱ, ㅂ, ㅅ) 뒤에서는, '거북하지'가 '거북지', '깨끗하지'가 '깨끗지', '섭섭하지'가 '섭섭지'의 형태로 줄어드는 것처럼, 어간의 끝음절 ‘하’가 아주 줄어든 방식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연실색하게 하다'가 줄면 '아연실색게 하다'와 같이 쓰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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