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닥거리다"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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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싸우는 것 말고 가볍게 실랑이를 벌인다는 느낌으로 '투닥거리며 싸우다' 이런 말들을 쓰잖아요. 그런데 투닥거리다는 북한어이고 사전에는 그런 뜻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토닥거리다' 역시 그런 뜻이 없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투닥거리다'를 사용해도 괜찮나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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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닥거리다’가 표준어는 아닙니다. '투닥거리다'는 '잘 울리지 아니하는 큰 물건을 자꾸 두드리다.', '어렴풋이 드문드문 떨어지는 소리가 자꾸 나다.'를 뜻하는 북한어입니다. '다투는 모양'을 뜻하는 말로 '아옹다옹/아웅다웅, 옥신각신, 올근볼근, 자그락자그락' 등이 쓰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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