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적으로 띄어 쓴다는 것은 문법적으로 틀렸습니다.
형용사의 동사화를 위해 '형용사의 어간+어/아하다(동사화 어미)'의 결합이므로 '궁금하(다)+어하다=궁금해하다'의 형태가 되고 '궁금해하(다)+ㄹ지도(어미)=궁금해할지도'의 형태로 활용되므로 원칙적으로 붙여 써야 합니다.
예로 드신 단어 중에 '당황해하다'는 '당황하다'가 동사이므로 형용사의 동사화 형태의 활용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그냥 '당황하다'가 맞고, 참고로 비슷한 의미의 '황당해하다'는 '황당하다'가 형용사이므로 '황당해하다'로 활용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