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다"의 쓰임

한국어
0 투표
제가 오늘 한 어른께 '쪼개다'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왜 그렇게 씩~ 쪼개세요?" 근데 말을 한 뒤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른에게 사용해도 되는 말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비속어인가요? 그렇다면 이 말 대신에 쓸 수 있는 조심스러운 말은 무엇이 있는지요?

1 답변

0 투표
‘쪼개다’는 ‘(속되게) 소리 없이 입을 벌리고 웃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그녀는 아무 말도 않고 해죽해죽 쪼개기만 하였다.”와 같이 쓰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쪼개다'를 쓰는 것이 부적절합니다. '웃다'를 써서 '왜 웃으십니까?'와 같이 표현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