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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다"의 쓰임
한국어
의
익명
님
문의
2014년 8월 2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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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한 어른께 '쪼개다'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왜 그렇게 씩~ 쪼개세요?" 근데 말을 한 뒤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른에게 사용해도 되는 말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비속어인가요? 그렇다면 이 말 대신에 쓸 수 있는 조심스러운 말은 무엇이 있는지요?
쪼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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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답변됨
2014년 8월 20일
익명
님
0
투표
‘쪼개다’는 ‘(속되게) 소리 없이 입을 벌리고 웃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그녀는 아무 말도 않고 해죽해죽 쪼개기만 하였다.”와 같이 쓰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쪼개다'를 쓰는 것이 부적절합니다. '웃다'를 써서 '왜 웃으십니까?'와 같이 표현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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