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괄호 등의 용법과 관련된 질의입니다. 대괄호는 묶음표 안에 묶음표가 있을 때 바깥 묶음표로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괄호와 소괄호를 써서 문장을 작성하였는데, 다시 바깥 묶음표가 필요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즉, 묶음표가 두 개가 필요한 문장에는 바깥 묶음표로 대괄호를, 안에는 소괄호를 사용하겠지만, 묶음표가 세 개 또는 그 이상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묶음표가 세 개가 필요한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하듯이 중괄호를 사용하여 대괄호, 중괄호, 소괄호로 사용할 수 있는지요(중괄호는 여러 단위를 묶어서 보일 때 쓰는 것이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쓸 수도 있는지요)? 아니라면, 대괄호, 대괄호, 소괄호의 순서로, 또는 대괄호, 소괄호, 소괄호의 순서로, 또는 소괄호, 대괄호, 소괄호의 순서 등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확한 용법이 궁금합니다. 나아가서 묶음표가 네 개 이상이 필요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