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하신 단어 중 '라온제나'에 관한 정보는 찾지 못하였고, '온새미'와 '다솜'에 관하여만 아래와 같은 정보를 찾았습니다. 보기) 가. 온새미 ((흔히 '온새미로' 꼴로 쓰여))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 ¶ 온새미로 밭떼기를 해 주는 보짱과, 흥정 뒤에 성애술을 사도 활수처럼 손이 크던….≪이문구, 산 너머 남촌≫/술상이 들어왔다. 통닭이 온새미로 올라 있고, 대구찜이 그들먹했으며….≪송기숙, 녹두 장군≫/숯막 속은 찝찔한 냉기가 감돌았고 온새미 통나무로 떠다 붙인 문짝은 습기로 젖어….≪김주영, 객주≫(출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나. 다솜 '사랑'의 옛말. '닷(모음은 아래아)옴'을 지금 말로 적은 것임. '닷옴'은 '닷오다'의 이름씨꼴로 '사랑함'의 뜻이다. “모다 닷(모음은 아래아)고 공경하(모음은 아래아)야” (월인석보) …… 지금 이 말은 사람이나 가게 이름, 동아리 이름에 많이 쓰인다.(출처: 『사전에 없는 토박이말 2400』[최기호(1995), 토담.])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