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라인"의 순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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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순화 용어를 살펴보면, 가이드라인을 지침이나 제한선으로 순화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침의 경우는 준수를 요청하는 강제성이 있어서, 자율 준수 사항의 의미가 강한 가이드라인을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즉, 지침의 의미와 가이드라인의 의미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는지), 만약 지침이 가이드라인을 순화할 용어로 적절하지 않다면, 어떤 용어가 적절한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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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의 순화어로 ‘지침(指針)’, ‘제한선’ 외에도 '길잡이'가 있습니다. 문의하신 경우에는 '길잡이'를 쓰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길잡이'의 뜻풀이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기> '길잡이'의 뜻: 길을 인도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 ≒길라잡이./나아갈 방향이나 목적을 실현하도록 이끌어 주는 지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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