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하다" 띄어쓰기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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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빡빡하는 소리-어린애의 젖 빠는 소리가 날 뿐이다. 빡빡 하는 소리-어린애의 젖 빠는 소리가 날 뿐이다. '꿀떡꿀떡하고 젖 넘어가는 소리'의 '꿀떡꿀떡하다'는 사전에 있는데 '빡빡하다'는 사전에 없네요. '빡빡하다'와 같이 붙여 쓰는 게 맞나요? '빡빡 하다'와 같이 띄어 쓰는 게 맞나요? 2) '빡빡 하다'와 같이 띄어 쓰는 게 맞다면 언제 부사에 '하다'를 붙여 쓰고 언제 부사에 '하다'를 띄어 쓰나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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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리가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로, 의성어 뒤에 쓰이는 '하다'를 써서 '빡빡 하는 소리'와 같이 적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보기) '탕' 하고 총소리가 났다./담 너머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의성ㆍ의태어' 뒤에 접사 '-하다'가 붙어 동사나 형용사가 만들어지는 경우에는 '덜컹덜컹하다/반짝반짝하다/소곤소곤하다'와 같이 접사를 어근에 붙여 적습니다. 그런데 제시하신 문장의 맥락에서 쓰일 만한 '빡빡하다'는 사전에 실려 있지 않으며, '야무지게 자꾸 긁거나 문대는 소리. 또는 그 모양' 등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빡빡'을 어근으로 하여 만들어진 단어인 '빡빡거리다', '빡빡대다'가 사전에 실려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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