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살리다"의 쓰임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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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살리다'의 용법에서요, 치-살리다〔-살리어[--어/--여](-살려), -살리니〕「동사」【…을】지나치게 치켜세우다. 그럼 1. 친구는 내가 머리가 좋다고 치살렸다 2. 나는 흘러내리는 바지를 위로 치살렸다 이때 1, 2 둘 다 맞게 쓰인 용례인가요?

1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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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살리다'는 그 의미의 특성상, 정도 이상으로 크게 칭찬을 한다는 의미이므로, 1과 같은 쓰임은 알맞지만, 2와 같은 쓰임은 어색하다고 봅니다. '치살리다'의 대표적 용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 그는 술자리에서 상관을 치살리며 환심을 사려 했다./초월은 명화를 향해 눈을 껌벅한다. 더 치살려 올리라는 뜻이리라.≪현진건, 적도≫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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