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표준 발음법' 8항 받침소리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 자음만 발음한다. 책에는 키읔과[키윽꽈], 쫓다[쫃따]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키으꽈], [쪼따]가 더 가깝다고 느껴지는데요,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nswer 1

받침 ‘ㄲ, ㅋ’, ‘ㅅ, ㅆ, ㅈ, ㅊ, ㅌ’, ‘ㅍ’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대표음 [ㄱ, ㄷ, ㅂ]으로 발음합니다. 따라서 '키읔과'의 '읔'의 받침 'ㅋ'과 '쫓다'의 '쫓'의 받침 'ㅊ'이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ㄷ]로 발음되므로, '키읔과[키윽꽈]', '쫓다[쫃따]'와 같이 발음됩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