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용언 "않다"의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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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지 않는, 가엾지 않은' 이 둘 중에 어떤 게 맞는 것입니까? '가엾다'의 품사를 형용사로 본다면 보조 용언의 품사는 본용언의 품사에 따라가서 형용사가 맞는 것입니까? 보조 용언의 품사는 본용언의 품사를 따르는 것입니까? '있다'는 상태의 개념을 말할 때는 동사, 존재의 개념을 말할 때는 형용사라고 하는데 '나는 그와 만난 적이 있다'에서 '있다'는 존재를 나타내기 때문에 보조 형용사라고 하는데 '만나다'가 동사니깐 본용언의 품사에 따라서 보조 동사가 아닌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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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지 않다'의 '않다'는 보조 형용사입니다. 동사 뒤에서 '-지 않다' 구성으로 쓰이는 '않다'는 보조 동사이고, 형용사 뒤에서 '-지 않다' 구성으로 쓰이는 '않다'는 보조 형용사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와 만난 적이 있다./기회가 있다./증거가 있다'에서 서술어인 '있다'는 보조 용언이 아니고, '어떤 사실이나 현상이 현실로 존재하는 상태이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형용사입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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