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엾지 않는, 가엾지 않은' 이 둘 중에 어떤 게 맞는 것입니까? '가엾다'의 품사를 형용사로 본다면 보조 용언의 품사는 본용언의 품사에 따라가서 형용사가 맞는 것입니까? 보조 용언의 품사는 본용언의 품사를 따르는 것입니까? '있다'는 상태의 개념을 말할 때는 동사, 존재의 개념을 말할 때는 형용사라고 하는데 '나는 그와 만난 적이 있다'에서 '있다'는 존재를 나타내기 때문에 보조 형용사라고 하는데 '만나다'가 동사니깐 본용언의 품사에 따라서 보조 동사가 아닌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