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종류를 살펴보면 굵기가 얇은 것부터 차례로 세면, 소면, 중면 등이 있습니다. 이중 세면은 세면02(細麵)[세ː-]「명사」=실국수「1」로 나와있는데, 소면과 중면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소면은 소면02(素麵)[소ː-] 「명사」고기붙이를 넣지 않은 국수라는 뜻이 있는데, 소면의 '소' 자를 小(작을 소)라고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이게 우리가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그 소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면과 중면의 뜻을 가르쳐 주세요. 한자어라면 무슨 한자가 쓰였는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