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공부하던 중에 받침 발음에 약간 혼동이 생겨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책의 내용> 'ㄺ'은 원칙적으로 대표음 'ㄱ'으로 실현되지만, 어미가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는 'ㄹ'로 바꾸어 발음한다. 예)밝다-박따, 밝지-박찌, 밝고-발꼬, 낡고-날꼬 기타 등등. 주의) 흑과, 닭과에서의 '과'는 조사이므로, '흘꽈', '달꽈'라고 읽으면 안 된다.(흑꽈, 닥꽈 == ㅇ) 여기서요, 주의해 보시면 닭, 이것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닭은 체언이라서, 뒤에 '과'가 붙어도 '달꽈'가 아닌 '닥꽈'로 발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닭의 인생'이라고 한다면.. '달긔=달게인생'이라고 읽어야 하나요? '다긔=다게인생'이라고 읽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