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과 "구설수"

한국어
0 투표
심판들의 자질 문제가 또다시 (구설/구설수)에 올랐다. - 이 문장에서 괄호 안에 구설만 쓸 수 있는 것인가요? 구설수는 '남과 시비하거나 남에게서 헐뜯는 말을 듣게 될 운수'란 뜻이라서 못 쓰는 것인가요? 아님 예문 중 '구설수에 오르다'가 있듯이 '구설수'도 쓰일 수 있는 것인가요?

1 답변

0 투표
보기에 제시한, '구설'과 '구설수'의 용례를 참고할 때, '구설에 오르다'와 '구설수에 오르다'를 모두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기> '구설'의 용례: 남의 구설에 오르다/총각 선생이 밤중에 처녀 선생이 묵고 있는 집에 발걸음한다고 괜한 구설을 들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구설수'의 용례: 구설수가 들다/구설수가 있다/구설수에 오르다/구설수에 휘말리다/이런 곳에서는 사소한 일 하나가 시빗거리로 되어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다.≪서기원, 조선백자 마리아상≫

출처: 국립국어원

구로역 맛집 시흥동 맛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a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