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는 경우, 그 원형을 밝히어 적음을 원칙으로 하나,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는 것은 소리 나는 대로 적습니다. '널따랗다'는 '넓-'의 겹받침 끝소리가 드러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입니다. (관련 규정: '한글 맞춤법' 제4장, 제3절, 제21항, 다만.) 그리고 “표준국어대사전”은 흔히 쓰는 비표준어도 표제어로 올렸고, 그러한 경우에는 뜻풀이 정보에 기호 ‘→’를 표시하여 표준어 뜻풀이를 참고하라고 안내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의 ‘일러두기’를 참고하시면 사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