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는 - 도원경 가사
동전 하나로 내것이던 세상
별이 뜨도록 뛰놀던 어린 시절
흔들리는 검은 나의 눈동자 눈물이 흐르네
내가 어릴적 늘 그려왔던 지도엔
내가 가고픈 그길만 그려왔는데
살다가보면 없던 산도 나타나고
있던 강물도 때론 사라져 버려
어쩌면 나는 거미줄에 거릴 날개
찢어진 저 잠자리와도 같아
이런 삶이 지금까지 이어져 날 자꾸 괴롭혀
내가 바라는 그 욕심대로 안되면
나도 모르게 난 불행한 사람이돼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살고 싶어 후회없도록
내 가졌던 열정 다받쳐
흔들리지마 약한 사람에게 찾아오는건
아픈 눈물 뿐이야
흔들리지마 약한 사람에게 찾아오는건
아픈 눈물 뿐이야
맘은 항상 구름위를 날아도 현실에 난 묶여
내가 바라는 그 욕심대로 안되면
나도 모르게 난 불행한 사람이돼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살고싶어 후회없도록
내 가졌던 열정 다받쳐
내가 어릴적 늘 그려왔던 지도엔
내가 가고픈 그 길만 그려왔는데
살다가보면 없던산도 나타나고
있던 강물도 때론 사라져버려
흔들리지마 약한 사람에게 찾아오는건
아픈 눈물 뿐이야
흔들리지마 약한 사람에게 찾아오는건
아픈 눈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