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견은 하루 동안에, 적어도 3~4회 정도 소변을 봅니다.
그리고 성견 수컷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몇 번이라도 소변으로 영역 표시를 합니다.
건강한 성견에게 교육을 시키면 8~10시간 정도 소변을 참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는 평균적으로 45~60분마다 소변을 보고 싶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가 언제 소변을 볼 것인지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전에 소변을 누었을 때부터 경과된 시간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야간에는 소변을 누는 횟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도 대략 생후 3~5개월이 지나게 되면
밤새도록 참을 수가 있게 됩니다.
대부분의 개들이 눈을 뜨면 즉시 소변을 보고 싶어 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는 일어나서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펴고,
몇 번 긁고, 몇 피트 아장아장 걷고 나면 소변을 보게 됩니다.
보통 그런 모든 행동들이 눈을 뜨고 1분 이내에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 주인은 강아지가 낮잠을 자고 있으면,
항상 주의를 하고 있다가 강아지가 일어나면
즉시, 적절한 배변 장소로 데리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망설일 여유나 시간이 없습니다.
강아지는 몇 초 이내에 소변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자다가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은
강아지의 목줄에 방울을 달아 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강아지가 자신의 몸을 긁을 때 방울이 울리게 됩니다.
개 주인은 방울 소리가 들리지 않는 동안에는 편하게 있어도 됩니다.
그러다가 방울이 울리기 시작하면, 서둘러야 됩니다.
혹시, 개 주인이 다소 눈치가 둔하거나 특별히 발이 빠르지 않을 경우에는
좀 더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강아지가 45분 이상 자고 있으면,
차라리 주인이 강아지를 깨워서 소변을 보도록 시키는 것입니다.
소변의 빈도와 오줌의 양은 개가 먹는 물의 양에 따라서 늘어납니다.
물을 많이 마신 개는 20분 정도 지나면 소변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날씨가 더운 날에는 산책을 하러 나가기 전에,
개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산책으로 탈수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개는 귀가한 후에 다량의 물을 마시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30분 이내에 다시 소변을 보고 싶어집니다.
또한, 개는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소변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식물로 가득 찬 위가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성견, 특히 수컷과 발정기의 암컷은 다른 개의 냄새 같은 "후각적 자극"이나
소화전이나 전봇대 같은 "시각적 자극"
그리고 다른 개를 만났을 때와 같은 "사회적 자극" 같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소변을 봅니다.
개의 대변을 예측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하루에 5~6회 정도로 빈번하게 대변을 봅니다.
그리고 보통 성견은 하루에 2~3회 정도 배변을 합니다.
성견은 대체로 예측하기 쉬운 배변 스케줄이 있고 규칙적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개가 아침에 산책 도중이나 산책 바로 후에 배변을 합니다.
개는 습관적으로 식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배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요구는 위, 대장 반사에 따라서, 즉 음식을 먹으면 장과 위가
확장됨으로 인해서 결장이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는 식사를 할 때마다 배변을 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아침은 가볍게 먹고, 주로 저녁을 많이 먹는 성견도,
배변 스케줄을 예측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하루에 몇 번씩 식사를 하거나, 자유롭게 먹이를 먹고 있는 개의 경우에는
배변 타이밍을 예측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개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장이 꽉 찼을 때 활발한 운동을 하게 되면,
개가 배변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