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은 2004년 구 회장의 동생 희성그룹 구본능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상무를 양자로 입적했죠.
구 회장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장자의 대를 잇고 집안 대소사에 아들이 필요하다는 유교적 가풍에 따른거라고 합니다. LG가 전통적으로 여성들을 경영에 참여시키지 않는다는 유교적 성향이 강한 그룹이기 때문에 연수, 연경 두 딸밖에 없는 구 회장의 뒤를 광모씨가 잇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