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의 원인과 진단,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치료까지
반려견에게 설사는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만 원인에 따른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법을 알고 싶다면 꼭 메모해 두어야 할 설사의 모든 것을 파헤쳐본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법
큰 병의 전초로서 구토와 설사를 한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하지만 단순 배탈에 의한 설사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권장한다.
1. 약 24시간 정도 음식을 주지 않는다. 단, 적은 양의 물을 자주 준다. (한 번에 물을 많이 마시게 하지 말 것)
2. 그 후 처방식 혹은 밥이나 다진 고기를 끓여서 조금만 준다.
3. 더 이상 설사를 하지 않으면 점차 정상 식단으로 주거나, 영양식을 준비한다.
그 외 기생충이 있을 경우 설사를 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먹이는 것이 좋다. 강아지용 설사약은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투약한다.
병원에 가야할 경우
개의 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병원에 데려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일 때는 당장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1. 혈변을 보거나 변의 색이 검은색일 때
2. 개가 독성이 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3. 열이 있고 기운이 없을 때
4. 구강이 창백하거나 노란색일 때
5. 아직 어리거나,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경우
6. 구토를 동반할 때
원인 및 증상
설사는 크게 소장이 안 좋을 때와, 대장이 안 좋을 때로 나누어진다. 아래와 같은 진단을 통해 어떤 부위에 문제가 생겼는지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