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후박, 센달나무, 누룩낭, 반두어리, 후박낭(제주)(비추천명) 잎 잎은 어긋나기로 가지 끝에 모여서 붙어 있는 것같이 보이며 깃모양의 맥이 9쌍이 있고 질이 두꺼우며 거꿀달걀상 타원형이고 길이 7~15cm, 나비 3~7cm로서 꼬리처럼 길어진 점첨두의 끝이 둥글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녹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3cm로서 굵다. 봄에 나는 새순은 단풍처럼 붉게 물들어 아름답다. 열매 열매는 장과로서 이듬해 7~8월 말에 흑자색으로 익으며 지름 1.4cm이며 둥글고 열매자루는 붉은색이다. 꽃 암수한꽃으로, 5월에 새잎이 나올때 털이 없는 원뿔모양꽃차례가 액생하고 많은 황록색의 양성꽃이 달리며 꽃차례의 길이 4~7㎝, 꽃대는 길이 1cm정도이다. 화피열편은 3개씩 2줄, 수술은 3개씩 4줄로 배열되며 안쪽의 3개는 꽃밥이 없고 암술은 1개로서 길이 3.5mm쯤 된다. 줄기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녹갈색이고 늙은 나무에 있어서는 비늘조각처럼 떨어지고 회백색의 얼룩이 있으며 평활하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인데 붉은빛이 돌며 뒤에 타원상의 껍질눈이 생긴다. 끝눈은 타원상이고 많은 비늘조각이 있으며 붉은빛이 돈다. 뿌리 원뿌리보다 곁뿌리가 발달되어 있으며 심근성이다. 원산지 한국 분포 중국, 대만, 일본;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형태 상록 활엽 교목. 후박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