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암봉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월암봉은 조선조 단종이 시해를 당한 후 백성들이 태백산에 입산한 단종의 영위를 천도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태백산 만경대에서 제를 올리던 중 만경대 동쪽에 신비하게도 바위가 달철험 보여 월암봉(달바위봉)이라고 명명하였다 한다.북쪽 2.5km 지점에 있는 연화봉과 자매봉을 이루며 소백산맥의 머리부분에 위치하는 주요봉우리 중 하나로, 정상부에서 3봉으로 나누어진다. 낙동강 상류의 본·지류가 이 산에서 발원한다.
월암봉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