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례봉
인천 앞 바다가 조망되는 경기의 명산 용문산(1157)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3km 거리에 위치한 문례봉은 용문봉(947)과 용조봉(635), 중원산(800) 사이로 용계골과 조계골을 거느리고 있는 산이다. 다른 산에 비해 정상으로의 접근 거리가 길어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용계골과 조계골은 용문산 주변 계곡 중에서 뛰어난 계곡미로 인해 `용계조계(龍溪鳥溪)'로 오래 전부터 많이 알려진 곳이며, 용계골은 군사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출입이 통제된 지역이다. 전반적인 산세는 지능선 쪽으로 암릉과 절벽이 있고, 정상부는 육산 형태를 이루고 있으므로 산행시 주의를 해야 한다.폭산 또는 천사봉이라고도 한다.
문례봉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