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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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 산에 대한 높이, 소재지,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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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

<삼각산과 다툴 만큼 빼어난 명산>서울의 진산 자리를 놓고 삼각산과 다투다가 휘적휘적 내려와 버렸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빼어난 산이다. 정상에서 남봉으로 뻗어내린 천 미터를 넘나드는 능선이 특히 준걸해 흡사 삼각산 백운대에서 보현봉에 이르는 장쾌한 능선을 빼다 놓은 듯하다. 일반등산로는 주봉으로 알려진 1057봉을 중심으로 6방으로 나있는데 이 중 상봉인 주흘영봉과 부봉을 지나 동화원로 이어지는 줄기의 능선미가 일품이다. 월항삼봉으로 해서 하늘재로 내려서는 코스도 좋은데 월악산에서는 이 둘의 하늘금이 리듬체조의 리본처럼 역동적으로 보인다. 산이 솟음이 우세한 형국이라 썩 발달한 계곡은 없다. 대신 곡충골의 여궁폭포와 파랑소,조곡골의 꽃밭서들이 이채롭다. 너덜 사이를 듬성듬성 뚫고올라온 진달래가 꽃을 피운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도립공원으로 지정돼있는 문경새재는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의 관문과 아울러 자연보도로도 유명하다. 근래에는 여기에 드라마 왕건 세트장과 산악영화제가 보태졌다. 백두대간이 소백산을 거쳐 죽령을 만들고 도솔봉, 황장산, 문수봉, 대미산을 거쳐 조령산을 지나면서 주흘산 사이에 문경새재를 만들어 놓고는 유서깊은 문경관문을 자리잡게 하고 있다. 주흘산이 솟아 오를때에 산밑에 도읍을 정하리라 생각하고 솟아올라 보니 서울의 삼각산이 먼저 솟아있어서 삼각산을 등지고 않았다는 설화가 있으며 주흘산의 우뚝솟은 웅장하고 장엄한 산세는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며 골짜기마다 역사의 향기가 남아있고 4개의 멋진 등산로가 잘 개설되어 있으며 야생화의 보고 이기도한 조선조 문경현의 진산이었다.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는 주흘산은 아름다운 산세 속에 옛날 7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높이 10m의 시원한 여궁폭포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혜를 입었다는 데서 유래가 나온 혜국사, 팔왕폭포,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 1,2,3관문 등을 간직한 풍광좋은 산이다. 특히 주흘산 오색 단풍은 내장산을 방불케할 정도로 아름다워 특히 가을철에 인기다. 주흘산과 조령산의 사이로 흐르는 조곡천 동쪽면에는 주흘관(조령 제 1관문), 조곡관(조령 제 2관문), 조령관(조령 제 3관문)의 세 관문과 원터, 성터 등 문화재가 많으며 주막도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산길에는 산죽지대와 꽃밭너들, 박달나무 군락지대 및 대문같은 암벽과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보려 다니던 새재옛길이 정겹다.정상과 1079봉에 오르면 월악산, 운달산을 비롯 백두대간의 명산들과 문경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울창한 수림으로 수량이 풍부하여 가을과 여름 풍경이 특히 좋다.&#65517; 최적 탐방 시기 : 여름, 가을&#65517; 볼거리 : 문경새재, 혜국사, 꽃밭서들(돌탑), 여궁폭포, 안적암&#65517; 숲길 명소 : 문경새재 제1관문 ~ 제2관문(맨발로 걷기), 여궁폭포, 꽃밭서들(돌탑)
  • 소재지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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