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청계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경기도에만 세 곳이 있다. 양평군 양서면의 청계산(658m)과 과천시와 성남시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618m), 그리고 포천군 일동면과 가평군 하면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849m)으로 이 중에서 포천 청계산이 가장 높고, 산세가 커 산행코스도 다양하다.
수도권 지역에서 등산인들이 즐겨찾는 산들 중 하나인 청계산은, 관악산과 마주한 과천의 청계산(618m)과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청계산(658m)보다 그 규모나 아름다움에 있어 으뜸으로 꼽힐 만한 곳이다.
이 청계산(849.1n)의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등산 코스는 청계저수지를 기점으로 해서 길매고개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동북쪽으로 뻗은 계곡을 통해 다시 청계저수지로 하산하는 것이다. 상판리 방면에서 갈매재로 올라가는 길은 1990년부터 입산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실제 정상은 서북쪽에 솟은 육산의 모습을 지닌 봉우리다.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설 때 바위지대를 지나야 하므로 안전에 유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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