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의 수액은 도관이나 가도관을 통하여 이동하는 목부수액과 사부(체관부) 및 방사유세포를 통하여 흐르는 사부수액을 말합니다.
□ 우리가 마시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목부에서 흐르는 수액이고 사부수액은 나무의 생리작용에만 이용됩니다.
□ 수액이 나오는 원리는 이른 봄에 줄기와 가지의 목질부 세포에 형성되는 압력의 차이로 수액이 나오고 밤과 낮의 일교차(약 15~20℃)가 클 때 많이 분출됩니다.
□ 가슴높이 지름과 수관 너비가 넓을수록 뿌리가 발달하여 수액 분출량이 많아지며 가슴높이 지름 보다 수관 폭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 나무가 자라는 지대가 높을수록 수간압의 차이가 커지므로 200m 이하의 낮은 지역보다 400~700m의 높은 지대에서 수액분출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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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 055-76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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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