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에서 발굴된 고선박과 전통선박에 대한 복원연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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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수중 발굴 고선박과 전통선박에 대한 복원연구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중에서 발굴 인양된 고선박은 대부분 난파선으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고, 해체하여 인양하기 때문에 장기간(10여년)의 보존처리가 필요합니다. 보존처리 전후로 해서 1차적으로 정밀실측하고, 실측된 도면을 바탕으로 2D도면 뿐 아니라 3D도면으로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후 각 선박의 역사적 성격, 관련 문헌, 모형제작 및 실험 등의 연구를 통하여 고선박의 성격을 파악하고 유실된 부분을 추정하여 복원합니다. 또한 조선공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당시 선박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통선박에 대한 기록은 여러 고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으나, 현재 제작이 가능할 정도로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문헌에 언급된 내용을 기초로 근대 선박의 제작기술 및 사진자료와 함께 발굴선박과의 구조 비교로 당시 모습을 연구합니다. 기초적인 자료가 확보되면 2D, 3D 도면 뿐 아니라 모형으로 제작하여 실험·연구합니다. 또한 조선공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당시 선박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으며, 실물 크기로 제작하여 실제 항해하며 당시의 항해기술 및 항로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연구과(061-270- 2081~91)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연구과 (☎ 061-270-2091)
    추가문의처 :
061-270-2085 (☎ 061-270-2086)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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