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동에 있는 부산기상관측소는 언제 설립되었고, 언제부터 기상관측을 해왔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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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상청 업무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기상관측소(대청동 소재)는 2001년 부산시지정문화재 51호로 지정된 건물로서 기상학적, 건축학적 의미와 가치가 큰 건물입니다. 1904년부터 부산측우소 설립 이후 부산세관, 보수동을 거쳐 1934년 1월 중구 복병산에 지상4층 규모(선박모형)의 현 건물이 준공되었으며 1949년 국립중앙기상대 부산측우소로 개칭하였다가 1982년 부산지방기상대에 이어 1992년 부산지방기상청으로 승격하여 부산, 경남 지역과 남해안 일부의 기상관측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2002년도에 부산지방기상청은 동래구 명륜동으로 이전하였고 현재 대청동 기상관측소에서는 정확한 예보를 위한 기상 관측 업무만 담당하도록 이원화 되어 있습니다. 부산기상관측소는 근대기상이 시작된 5개 지점 건물중 유일하게 그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고, 외부창호, 계단 난간 등 조형미를 강조한 선박형태의 건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밖의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의처] 부산지방기상청 기획운영팀, 051-718-0224
    담당부서 : 기상청 부산지방기상청 기획운영팀 (☎ 0517180224)
    추가문의처 :
 (☎ )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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