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자형과 환경의 상호작용 효과 검정
- 나무는 분포범위가 넓으며 산림이라는 자연 상태에서 자라고 있어 품종으로 고정된 농작물과 달리 다양한 유전변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나무는 종자산지에 따라 조림지 환경조건에 따라 표현형(생장특성)이 서로 상이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생장반응의 차이를 유전자형(종자산지)과 환경(조림지)의 상호작용 효과라고 합니다.
※ 표현형(phenotype) : 나무의 외형적 모습 (예: 수고, 직경, 통직성)
유전자형(genotype) : 종자산지의 평균적인 생장관련 유전특성
환경(environment) : 조림지의 환경 (예: 기후, 토양 등)
- 이러한 유전자형과 환경의 상호작용 효과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검정하려면 다양한 환경조건에서의 시험이 필요합니다.
□ 유전자형과 환경의 상호작용 효과 유형
- 산지시험을 통해 유전자형과 환경의 상호작용 효과를 검정하기 전까지는 종자 산지의 환경에 대한 반응성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 유전자형과 환경의 상호작용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 둘째는 환경 변화의 정도에 비례해서 반응하는 경우, 그리고 셋째는 환경이 변해도 생장반응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입니다.
담당부서 :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임목육종과 (☎ 031-29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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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