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강 남대천에서 태어난 연어들의 때가 되면, 대양을 향해 생명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5년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연어들이 동해에서 아려한 고향의 냄새를 찾아낸다. 이제 산란절식하며 산란처이자 험난했던 향해를 마칠 양양 남대천으로 거슬러 오른다. 굶주림과 삼투입의 고통을 이기고 거침없이 폭포 위로 치솟하 오르는 장엄함. 극력한 혼인색은 치열했던 삶의 상징 같다. 사람과 닮은 연어의 일생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매년 10월 단풍이 떠내려 오는 양양 남대천에서 <양양 연어축제>를 진행한다.
- 용왕제 및 개막식 - 연어맨손잡이체험 - 연어뜨기체험 - 연어 OX퀴즈 - 공연(댄스, 락, 7080 등) - 연어요리 음식점 운영 - 연어판매 및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