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에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2014년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5일간 화성행궁광장, 수원천 등 수원화성과 화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올바로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하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사상의 산물인 화성 축성의 의미를 기리고자 수원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문화관광축제이다. 성곽문화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을묘년 화성원행을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와 친림과거시험, 혜경궁홍씨 진찬연 등 다양한 전통행사를 재현한다. 더불어 정조대왕의 개혁사상과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총체공연, 수원의 아름다운 생태하천 수원천에서 펼쳐지는 공공예술프로젝트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축제이다. 2014년 가을, 과거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고장 수원에서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 등도 마음껏 즐기고 210여 년 전 조선시대의 모습도 생생히 체험해 보길 바란다.
[주요행사]화령전 작헌의, 시민퍼레이드, 정조대왕능행차, 행궁광장 개막연, 연무대광장(창룡문) 총체공연 친림과거시험, 혜경궁홍씨진찬연, 짚신 신고 화성 걷기, 수원천 공연, 등불축제, 다리 밑 갤러리설치영상 및 전시(수원천꿈길), 행궁광장 공연, 용연 공연(용연지몽) 등* 상설공연 : 무예24기, 장용영수위의식, 전통줄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