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평창군수 권두문은 군민들을 이끌고 노산성에서 왜적과 맞서 싸웠다. 백의의병의 넋과 군민의 안녕을 비는 성황제가 매년 열리는데 노성제는 이를 발전시킨 축제로 10월 7일 군민의 날 시기에 맞추어 문화축전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노성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주관하는 <평창 노성제>는 개막식 및 임진왜란 노성산 전투재현, 전통민속경연대회, 군민 노래자랑, 라이브 콘서트, 야시장, 줄다리기·팔씨름·짚신삼기·윷놀이 등의 읍면대항 민속경기, 한시 백일장, 전국시조경창대회, 수석전·사군자전·서예전·학생그림전 등의 전시행사, 체육경기 등 군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열린다. 그외 향토 먹을거리장터와 특산품 전시회도 축제기간 동안 열린다. 올해는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이동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2018성공개최 평창군위원회 집행위원(위원장 이준연)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동영상 상영과 엠블럼 타투, 동계올림픽 다트게임,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군민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주요프로그램 : 충의제, 향토민속경연, 사진전시 콘서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