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문이 어우려진 긴 역사를 함께 흐르고있는 명소중의 명소 방선문이 열한번째 축제를 개최한다. 방선문 가는 숲길(오라올레길)을 걸어 올라오면 가음이 탁 트일 것이다. 제주의 지질학적 구조와 하천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신개념 올레길로, '호랑이 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들로 가득하며 제주목사를 비롯한 관리들과 중앙에서 유배되어 온 높은 양반들, 시인, 묵객 등 유명인사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 그 흔적으로 역사 문화적 의미가 높은 50여 개의 마애명이 지금도 남아있다.
- 제주어말하기대회 - 왔다배비장 - 제주목사납신다 - 신선홀리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