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남한강 물 축제가 8월 2일(토)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일)까지 2일간 법천소공원 남한강변에서 개최된다. 부론면은 강원, 경기, 충북의 삼도에 접해 있고 원주시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남한강과 섬강에 접하고 있어 선사시대부터 터전이 되어 오고 있다. 이런 부론면의 영광을 되찾고자 부론면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당산제, 길놀이, 수중축구, 남한강변 걷기대회, 물 터널 출렁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론은 법천사지, 거돈사지 등 유물과 유적이 많이 있어 학생들의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남한강변 흥원창은 낙조가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시원한 남한강변 자전거길이 펼쳐져 라이딩 하기에 좋은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주요행사] - 당산제와 길놀이및 개막식 - 축복의 물맞이 퍼레이드 - 전야제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 - 불줄놀이와 달집 태우기 - 풍등 띄우기 - 용와제와 물맞이 춤 - 초청공연 및 주민노래자랑 [체험행사] - 물싸움 대회 - 모터보트타기 - 맨손 물고기 잡기 - 카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