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센터는 개관 이후 정규 시즌 프로그램으로 우수 레퍼토리 시리즈와 차세대 공연예술가 시리즈, 테마별 공연예술 시리즈 등의 기획을 선보여 왔다. 이번 축제 시즌을 통해 한국공연예술센터는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이 표방하고 있는 연극과 무용 장르 중심 프로그래밍에서 벗어나 젊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대학로에 다양한 공연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한다. 한국공연예술센터는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의 공간을 연결하여 <2014 마로니에여름축제>를 개최한다. 2011년 처음 개최된 마로니에축제는 한여름 야외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관객 참여형 도심축제로 6일간의 야외공연을 통해 20,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대학로 관객개발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2012년에는 마로니에공원 재정비 공사로 인해 대학로예술극장 앞 도로와 주차장에서 막을 올렸지만 뜨거운 관객과 시원한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극장공연과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 축제 개ㆍ폐막 콘서트 - 관객참여형RPG공연 - 마로니에 캠핑 - 커뮤니티댄스 공연 - 연극 및 무용공연 - 씨네토크 - 팝업씨어터 - 팝업키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