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은 농악 최초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가산오광대, 마도 길방아소리 등 많은 문화재와 유적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그러한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타악(두드림)을 통해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기획해 2006년 8월에 시작된 국제 규모의 축제가 <사천세계타악축제>이다. 타악의 본 고장인 사천시에서는 타악을 사랑하는 세계각국의 타악 한마당을 위주로 전국 타악경연대회, 전통 타악기 제작 및 체험, 세계풍물관 운영 등 즐겁고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타악인 뿐만 아니라 세계인과 전 시민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사천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눈과 귀 그리고 입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 올해에는 '꿈을 두드리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미국, 아프리카(기미),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세계 11개국 19개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시원한 바다위 삼천포대교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경쾌하고 흥겨운 타악 리듬을 선보인다.
[주요행사] - 개막식 및 개막공연 - 세계타악한마당 - 전국타악경연대회 - 세계타악 워크샵 - 세계타악기전시/체험 - 진주/삼천포농악 전시/체험 - 찾아가는 타악한마당 [체험행사] - 세계민속놀이 - 타악 조형물 전시 및 포토존 - 사천바다 팔찌만들기 체험 - 나만의 독도만들기 체험 - 비누 베이커리만들기 체험 -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 어린이 놀이마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