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올해 14회로 지구촌 청소년들이 여수에서 만나 꿈과 낭만을 키우며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만들어 내는 축제이다. 전국에서뿐 아니라 세계 각 국에서 열정의 청소년들이 여수로 모여들고 이들은 함께 기획하고 창작하고 공연하며 울고 웃고 서로에게 부대끼며 우리의 문화를 알아가고 체험해간다. 지난 13년의 축제가 지역을 넘어서가는 축제였다면 2014년의 축제는 세계로 향해가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핵심은 '참여형 축제, 참여형 교류'이다. 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참여 청소년 누구나 인생이라는 무대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문화적 경험을 가지게 되어 특히 그 의미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창의적 예술표현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해보는 창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 모둠을 이뤄 완성, 발표하기 때문에 소통과 배려도 익히게 된다. 스스로, 또 같이 이뤄내는 '사회적 집단 창의'가 이번 축제의 핵심 지향점이었다. 특히, 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여름휴가 피크 시즌인 7월에 진행되며 청소년과 부모 등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는 창의적 배움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 워크숍 등도 다채롭게 개설해 참여도를 높였다. 게다가 크게 두 파트, 사전축제와 본 축제로 나뉜다.
- 개막식 및 폐막식- 국제교류캠프- 화합한마당- 섬·해상 체험- 참여·전시 행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