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가 살아있는 천년고도에서 천년의 역사와 사랑으로 축제를 이어가는 것도 특별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익산서동축제>는 천년 유적을 단지 보여주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과거의 자신을 바탕으로 미래 문화를 청조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 서동의 사랑가 서동요는 댄스 페스티벌로, 서동신화와 서동선화 러브스토리는 주제공연과 서동선화영상분수쇼로 창작되어지며 자가 발전되어가고 있다. 과거의 문화로 미래의 문화를 만드는 익산의 축제는 특별하다. 서동(백제 제30대 무왕/600-641)은 제29대 법왕의 아들이며, 제31대 의자왕의 아버지로 과거 찬란했던 백제의 부흥을 위해 웅대한 꿈을 펼쳤다. 서동은 익산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 이름은 장(璋)으로 마를 캐어 생업으로 삼았기 때문에 서동(薯童)이라고도 불리었다. 익산서동축제는 1400년전 익산에서 태어난 백제의 서동(무왕)과 적국이었던 신라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이야기한 역사문화축제로서 1969년 '마한민속제전'에서 출발하였으며 2004년부터 현재의 <익산서동축제>로 축제명이 변경되어 개최되고 있다.
[주제프로그램] - 무왕천도퍼레이드 - 주제공연 "무왕, 백제왕도를 금마저로 선언하노라!" - 용의 군사(검무, 활쏘기 등 체험) [전시·체험프로그램] - 용을 타고 금마저로 - 서동문화체험 - 익산무형문화재 공연 및 체험 [공식프로그램] - 개막식(무왕제례, 시민의 날 시상) - 폐막식 [사전프로그램] - 서동선발대회 [공연프로그램] - 서동4대종교 화합 합창제 - 서동시민열린공연 - 서동청소년가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