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경관으로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배내골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매년 2월 말 경 청정지역 배내골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양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시민 참여축제 <배내골 고로쇠축제>를 개최한다. 고로쇠 축제는 자연이 주는 약수 고로쇠가 채취되는 2월 말 경 청정 배내골에서 해마다 열리며, <고로쇠축제>는 배내골주민위원회와 고로쇠 작목반의 주최하며, 고로쇠 수액을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찰떡만들기ㆍ민속놀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도 풍부하여, 조용하고 깨끗한 배내골에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고로쇠물은 예로부터 뼈를 이롭게 한다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었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으며, 맛 또한 달콤하여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배내골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면서 고로쇠 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 고로쇠약수 기원제례 및 개회식 - 고로쇠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 판소리공연, 풍물놀이 등 - 민요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