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절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암산은 뽀얀 눈으로 덮혀 마치 하얀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고게 그림을 그려 놓은듯 아름다운 겨울 풍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어느새 자암산의 청정한 바람이 차가운 동장군을 몰고와 파랗게 굽이쳐 흐르던 미천을 새하얗게 빛나는 얼음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매년 1월이면 아이들의 신나는 비명소리와 함께 사계절을 꼬박 기다렸던 암산 얼음축제가 개최된다. 2014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썰매타기, 팽이치기, 빙어낚시, 송어낚시와 순백의 얼음빙벽과 얼음조각들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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