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해도 관련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전자해도와 수치해도는 다른 건가요? 또 다른 해도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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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전자해도 관련 용어에 대한 문의가 간혹 있어 정리하였으니 용어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료를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해도(Nautical Chart) : 항해중인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수심, 암초와 다양한 수중장애물, 섬의 모양, 항만시설, 각종 등부표, 해안의 여러 가지 목표물,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양현상(조석․조류․해류 등) 등 각종 지형공간정보 및 해양환경정보를 기호나 문자 등으로 표시한 바다의 안내도

○ 수치해도(Digital Chart) : 종이해도 간행 시 이용된 수치파일을 일반 범용 지리정보표준(DXF)으로 변환한 디지털 해도

○ 종이해도(paper chart) : 선박의 안전항 항해를 도모하기 위한 바다의 안대도로 수심, 암초, 항로, 항로표지 등을 표시한 것으로, 국제 수로기구(IHO)에서 정한 기준과 각종 수로조사 성과를 기초로 제작한 도면

○ 전자해도(ENC: Electronic Navigational Chart) - 항해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수로기구(IHO)의 표준제작규격(S-57)에 의거 각국의 수로책임기관에서 제작한 디지털 해도로,

- 선박의 항해와 관련된 모든 정보 즉 해도정보, 위치정보, 선박의 침로, 속력, 수심자료 등을 종합하여 항해용 컴퓨터 화면상에 표시하는 해상지리 정보자료시스템을 말한다. 전자해도는 선박의 좌초, 충돌에 관한 위험상황을 항해자에게 미리 경고하여 해난사고를 미연에 방지, 최적 항로선정을 위한 정보제공으로 수송비용 절감의 해상교통처리 능력 증대, 자동 항적기록을 통해 사고발생시 원인규명을 가능케 하는 등 선박의 항해에 중요한 수단이 된다.

○ 격자형 전자해도(Gride-base ENC) : 우리나라 종이해도 간행해역 전체를 격자방식으로 재구성한 전자해도로써 종이해도의 동일 축척별 중복(overlap)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06년?’07년에 제작 완료하여 ‘08년 4월부터 공급되고 있음

○ 남중국해전자해도(South China Sea ENC) : 동아시아수로위원회(EAHC)의 관할해역인 남중국해를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회원국이 공동으로 제작한 전자해도

○ 래스터해도(Raster Nautical Chart) : 종이해도를 스캔하여 디지털화 한 해도로 ECDIS에서 사용

○ 간이전자해도(Electronic Chart): 민간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서 국제적으로 공인되지 않은(비표준 규격) 디지털 해도를 말함

○ 전자해도 표시시스템(Electronic Chart Display and Information System)

- 육상의 카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장비로 전자해도를 디스플레이하여 레이다, GPS, 컴파스 등 타 항해장비와 연계하여 항로계획, 항해정보, 위험경고, 항적기록 등을 항해자에게 제공하여 안전항해를 도와주는 장비임

- 전자해도표시장치는 전자해도만을 사용해야하며 전자해도가 없는 지역에서는 다른 디지털해도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종이해도를 구비해야하며, 또한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수로기구(IHO) 등의 성능기준을 만족시키는 장비만을 전자해도표시장치라 함. [참조 xxx.xxx: ECDIS 탑제강제화 추진일정]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051-400-4311)로 문의하시기 바라며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 (☎ 051-400-4325)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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