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먼저 기상청업무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지진은 현재 과학기술로도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입니다. 보다 정확한 관측과 신속한 전파만이 그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평균 약 44회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중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지진은 매년 약 7회 정도 발생합니다.
2010년 2월 9일 경기도 시흥에서 발생한 규모 3.0 지진으로 서울 인근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고 일부 건물이 흔들렸습니다. 2007년 1월 20일에는 규모 4.8의 오대산 지진이 발생해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주변국들에 비해 지진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편이지만,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나라에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유발한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즉 피해를 동반하는 지진 및 지진해일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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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신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