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곡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생활에 불편함이 많아 이렇게 교육청에 문을 두드립니다. 타지역에서 살다가 이곳 연천전곡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아이들의 학교 문제가 가장큰 근심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들이 전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제가 거주하는 쎄띠앙아파트와 전곡초등학교의 거리가 도보로 30~35분정도 소요되며 아이들이 비가오거나 날씨가 안좋을경우는 아침마다 등교를 시키는것이 어지럽게 느껴지고 매번 어린 아이들이 걸어오기엔 거리가 만만치 않아, 하교 시간에 맞추어 어쩔수 없이 학원을 돌리며 시간을 맞추고 있습니다. 솔직히 큰 아이들보다는 초등1학년학생들을 언제까지 이러한 상황으로 보내야 하는지요? 저는 전곡초등학교에 학부모들이 대부분 학원을 보내고 싶어서 보내기 보다는 등하굣길이 힘들어서 사교육을 더욱 부추키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연천주변의 다른 학교에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가 속한 주소지가 전곡초등학교 뿐이지라 어쩔수 없습니다. 조흥, 주공, 쎄띠앙아파트 거리가 먼 거리에 거주지를 가진 아동들이 편하게 학교를 다닐수 있도록 고려하여 초등학교를 신설해 주시던지 아님 타 학교처럼 주소지에 맞게 통학버스차로 운행해주던지 어떤 대책을 세워 주심 좋겟어요, 가장 바라는 것은 현재 온골 유치원 자리가 원래 학교설립예정지라고 들었는데 다시 그 근처에 학교를 설립해 주심 어떨련지요 다른경기도 지역은 신설되었지만 이번에도 연천은 빠져있어 속상했어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려요 제 주변아파트의 사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대신해서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