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캠프 참가나 자격증 취득, 외부수상실적등은 평가에 반영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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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하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형으로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바로
고교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교육 밖에서 실시되는 각종 외부 행사 참여, 사설 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대회 수상실적, 해외 봉사활동, 공인어학시험성적 등의 교외 활동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은
고등학교의 정상화를 해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에서
제외합니다.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의 실시 초기에는 지금처럼 각 학교별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설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흥미나 진로와 관련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려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 있는 여러 단체나 기관에서 개설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초기에는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대학입학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내신이나 수능의 불리함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있었고, 그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대학입학을 위해
외부 활동을 하는 등 소위 스펙을 쌓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그 목적이 변질되게 되었습니다.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이 실시되고 한동안 사교육 업체나 신문사, 언론사, 또는 청소년 수련 단체,
외국으로 봉사하는 단체 등 많은 업체들이 학생들이 참여할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에 참여할 경우 대학입학에
도움이 된다는 홍보를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이를 잘못 이해하여 많은 활동을 할수록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내적 성장보다는 외적 팽창, 즉 실력보다는 타이틀을
중시하는 왜곡된 전형 이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등학생이 각종 대회를 위해 도전하고, 수료증이나 참가증을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 속에서 성취의
기쁨을 경험하는 것은 좋은 경험입니다. 그렇지만, 외부 활동 참여의 기회는 가정의 사회경제적 여건이나
부모의 개입정도에 따라 좌우될 수 있고, 학교교육의 테두리에서 접할 수 없는 내용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다는 것은 공교육을 정상화하는데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종합전형)에서 외부 활동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담당부서 : 교육부 대학지원실 대학정책관 대입제도과 (☎ 02-6222-6060)
    관련법령 :
기타  

출처: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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